[삶steem] 양재천 서리풀 페스티벌

퇴근길 발견한 양재천 서리풀 페스티발
초대가수분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열창하시고
남녀노소 동네주민들도 모두 흥에 겨워 팔을 흔드신다
의료지원현수막
유등
방송국 카메라
동원된 서포터즈를 보니
새삼 서초구청의 스케일이 느껴졌다.
붉으스레 노을도 보일랑 말랑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란 명제와
타인은 지옥이다 란 명제는
무엇이 더 진실일까
아마
둘다 진실일게다
내가 느끼는게
나에겐
진실인거다